현 용지엔 호텔-컨벤션시설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 시행자에 롯데쇼핑이 선정됐다.
전주시는 덕진동 전주종합경기장 이전사업 및 호텔 민간투자사업 응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제안서 평가 결과 ‘롯데쇼핑’(대표이사 신헌)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100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1종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이전 건립하고 현 용지에 300억여 원을 투자해 200실 규모의 호텔, 쇼핑시설 등을 건립한다.
광고 로드중
시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다음 달 롯데쇼핑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협약 이후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과 용지보상을 올해 하반기까지 마무리하고 내년에 공사에 착공해 2016년 준공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