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병원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이 여성 간호사가 이용하는 탈의실과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적발된 뒤 숨진 채 발견됐다고 세계일보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울산의 A병원에 근무하는 30대 최모 씨가 여성 간호사들의 탈의실과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옷을 갈아입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을 찍은 사실이 발각됐다.
이 병원 간호사들은 최근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천장에서 소형 카메라 떨어져 이런 사실을 알게 됐다. 병원은 최 씨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확인해 최 씨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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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