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비서관실 김일범 행정관… DJ-盧-MB 영어통역 담당여름 정기인사때 외교부 복귀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14일 “김 행정관이 여름 정기인사 때 외교부로 복귀한다”고 말했다. 김 행정관은 본부보다는 해외공관 근무를 희망해 미국 등 주요 공관 배치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은 전문통역사 출신인 이주희 씨가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이 대통령이 17∼28일 멕시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중남미 순방에 나설 때 첫 수행 통역에 나서게 된다. 한 관계자는 “다자 정상회의는 김 행정관이, 양자 장상회담은 이 씨가 맡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