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모델로 변신한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만든 집배원복 후보작 12종을 선보이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산뜻한 색상에 우체국을 상징하는 제비 모양을 새겨 넣은 집배원복은 한글을 모티브로 한 패션 디자인으로 명성이 높은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5개월 이상 걸려 만든 것으로, 여기에도 역시 한글 문양이 들어 있다.
새 집배원복 디자인은 15일까지 페이스북(facebook.com/epost.kr)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선호도를 조사한 뒤 집배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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