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서식환경 조성 결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뜸부기는 천연기념물 446호.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한다. 번식을 위해 여름철 한국을 찾아 알을 4∼6개 낳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철새 서식지 보호를 위해 추진한 생물다양성 관리계약과 친환경농업 확대 등으로 조류 서식환경이 좋아지면서 주남저수지에 뜸부기가 날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