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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의리가 으리으리해”

입력 | 2012-06-04 10:28:43

사진= 방송 캡처


‘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가수 아이유가 택시기사와의 약속을 지켜 ‘의리녀’로 등극했다.

지난해 6월 SBS ‘달고나’에 출연해 아이유를 택시에 태웠던 인연을 소개하며 ‘아이유 택시기사’라는 별명을 얻었던 임이택 씨는 트위터에 아이유가 약속을 지켰다는 인증 글을 남겼다.

당시 방송에서 아이유가 “제가 첫 콘서트를 할 때 무조건 기사님 가족분들을 가장 앞자리에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

임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아이유 콘서트 갔다 왔네요. 저도 태어나서 콘서트 처음 갔네요. 아이들하고. 아이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표만 관계자님에게 받는 바람에… 앞으로 더 재미있는 공연 대박 나는 공연 기원할게요”라는 글을 올려 콘서트에 초대받은 사실을 알렸다.

약속은 지난 2일 열린 아이유의 첫 단독 콘서트 ‘리얼 판타지’에서 이뤄졌다.

‘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1년 전 약속을 잊지 않고… 의리까지 있네”, “삼촌 팬들 많은 이유는 외모 때문만이 아니다”, “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의리가 으리으리하네. 아이고 기특해라 기특해” 등의 호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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