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원 안팎 월급 받아… 與내부서도 “부적절” 목소리
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올해 3월 임기 2년의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그는 400만 원 안팎의 월급 외에 이사회에 참석할 때 별도의 수당을 받는다.
이에 대해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당선된 지 50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사외이사직을 유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농협 고위관계자는 “(사외이사를 계속할지에 대해서는) 본인이 결정할 사안이며, 농협으로서는 뭐라 말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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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