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프리랜서 선언 5년 만에 친정 MBC로 복귀하게 됐다.
MBC는 31일 "김성주, 임경진, 이재용, 김민아 등 2012 런던 올림픽 중계 방송팀을 구성했다"라며 김성주의 MBC 복귀를 선언했다.
김성주는 내달 1일 '2012 런던올림픽 발대식'에서 허정무 축구해설위원 등 24명의 해설위원들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받게 된다. 이들 중 선발대는 오는 18일 런던으로 파견돼 올림픽 중계방송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100여명의 방송진은 7월 20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최근 노조에서 탈퇴하고 정상 업무에 복귀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중계방송이 아닌 '뉴스데스크' 현지 취재팀으로 올림픽 뉴스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