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서.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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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박준서(31)가 무려 1689일 만에 홈런을 쳐냈다.
박준서는 1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루수로 선발 출전, 2007년 10월 4일 이래 자신의 첫 홈런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박준서는 KIA 선발 심동섭의 5구를 받아쳐 사직구장 왼편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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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는 지난 18일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하는 등 최고의 타격감을 이어가던 와중이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