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 장종훈(現 소프트뱅크 코치)이 ‘장종훈 계엄령’의 실체를 밝힌다.
장종훈은 오는 7일(월)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N Sports의 10부작 야구 다큐멘터리 '한국프로야구 레전드 10人'에서 투수들 사이에서 괴담처럼 떠돌던 ‘장종훈 계엄령’ 비화를 전격 공개한다.
지난 86년 빙그레 이글스에 연습생으로 입단한 후 국내 프로야구 최초의 40홈런 시대를 열고, 유격수-1루수-지명타자의 3개 포지션에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강타자로 거듭난 장종훈.
이날 방송에선 ‘장종훈 계엄령’ 이면에 숨겨진 인간 장종훈의 모습이 낱낱이 드러난다. 장종훈은 상대 투수를 맞힌 그 순간,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뜨거운 인간미를 발휘하며 선후배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았던 에피소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종훈의 야구 인생사와 타격 훈련 노하우 등이 방송을 탈 전망이다.
‘장종훈 계엄령’의 실체, 그리고 인간 장종훈의 모습은 오는 7일(월) 밤 10시, KBS N Sports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