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배이상 돼야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배우자의 연봉수준은?
남성은 배우자의 연봉이 자신과 비슷하기를 바라거나, 여성은 86%가 자신보다 높기를 원하고 이 가운데 65%는 2배 이상 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14일¤21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본인 대비 배우자의 바람직한 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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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여성은 무려 85.5%가 '(배우자가) 더 많아야 한다'고 답했다. 9.7%는 '비슷하면 된다', 4.8%는 '70¤80%' 수준을 희망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 가운데 '더 많아야 한다'의 자세한 응답분포를 보면 '2배'(29.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3배 이상'(19.2%), '2.5배'(16.5%), '1.5배'(14.5%), '1.3배'(6.3%) 등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