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플래그십 콘셉트카 ‘뉴메로 뇌프(NUMERO 9)’가 일반에 공개됐다.
시트로엥은 23일 중국에서 열린 ‘2012 베이징모터쇼’에 뉴메로 뇌프를 선보이고 DS 라인을 중국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메로 뇌프는 DS라인의 미래를 보여주는 차량으로 프리미엄 차량의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세단과 최고급 대형 세단, SUV의 콘셉트를 하나로 융합시킨 차량으로 미래 프리미엄 차량에 대한 개념을 새로운 제시했다.
한편 1919년 파리에서 탄생한 시트로엥(CITROEN)은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알려졌다. 2010년 DS3를 통해 프리미엄 라인 DS를 선보인 후 DS4, DS5까지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는 물론 e-HDi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기술과 풀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전 라인에 배치하고 있다. 시트로엥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43만6000대를 판매했다.
베이징=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