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연구성과 기준-대학본부의 강력 지원 “세계가 인정”
이종열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세종대 MBA가 세계적인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셈”이라고 밝혔다.
세종대 MBA는 재인증심사 전 과정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엄격한 연구 성과 기준과 대학본부의 강력한 지원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평가하고 반영하는 학업목표성취도(Assurance of Learning) 실행능력을 검증받았고 학부와 대학원생의 전문적인 연계와 교수들의 지원시스템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활발한 외국인 교수채용 역시 우수 사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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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프로그램인 회계재무 MBA는 미국 AICPA 등과 함께 개발한 커리큘럼을 활용해 졸업 후에 미국 CPA와 CFA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들을 길러낸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뤄지는 세종시러큐스 MBA는 시러큐스대 경영대학원 교수들이 한국을 방문해 수업의 절반을 가르치고 있다.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국내 대학원 수준의 등록금으로 선진 경영학을 습득할 수 있다.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온 학생들과 한 강의실에서 교류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캐나다,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이탈리아 등 외국 출신 학생 40여 명이 공부하고 있는 세종대 MBA의 외국인 학생 비율은 2011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 약 75%에 이른다.
야간 MBA과정은 글로벌 통찰력과 윤리의식을 함께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 재무, 회계, 생산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학 과목들로 구성돼 있다. 직장인을 중심으로 야간에 수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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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MBA는 온라인 유통 환경과 소매유통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오픈마켓 셀러,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2년 4학기제로 평일에 수업한다.
이종열 경영전문대학원장
2012학년도 후기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11일과 6월 13∼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02-3408-3046/3990, graduatebusiness.sejong.ac.kr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