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왼쪽).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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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제작보고회가 개그맨 송준근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임수정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남자의 유혹 방법’을 질문 받았다.
임수정은 “극중 카사노바 성기(류승룡 분)에게 각종 기술들이 있긴 한데 가장 크게 어필하는게 정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라며 “정인은 말이 많은데 남편은 두현(이선균 분)은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그 때문에 성기한테 흔들힌다. 모든 여성들이 공감하는 얘기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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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영상=임수정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남자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