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참가자 33명 환영식
성 김 주한미대사 “최고의 기량 펼치세요” ‘LG와 함께하는 제8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 참석한 33명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를 위한 환영식이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성 김 주한 미국대사(왼쪽)는 건배사에서 “행운을 빈다. 모든 참가자가 최고의 기량을 펼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미국에서 온 브렌던 시어 씨(25)는 “이번 콩쿠르를 통해 한계점까지 나를 몰아서 한 차원 더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기왕이면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탈리아 안드레아 포스타키니 콩쿠르 2위, 아르메니아 아람 하차투리안 콩쿠르 3위에 오른 이직무 씨(24)는 “해외 콩쿠르를 주로 참가해 왔는데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콩쿠르에 참가하니 느낌이 새롭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겸 운영위원인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예비심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을 확인했기에 이번 콩쿠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범 서울시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신예 음악가들의 권위 있는 등용문인 서울국제음악콩쿠르를 통해 유망주들이 세계적 음악가로 성장하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은 “이 콩쿠르 수상자들이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연달아 입상하고, 전문 연주자, 명문 오케스트라의 악장,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콩쿠르도 성공적으로 치러져 국제 음악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협찬사 LG를 대표한 윤여순 LG아트센터 대표는 “이 콩쿠르가 경쟁의 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더욱 넓은 세상을 만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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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