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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 “올 프로야구 삼성 우승”

입력 | 2012-04-18 07:00:00


‘슬러거’ 이용자 설문조사…37% 1위 꼽아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사진) 이용자들은 2012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1위 팀으로 삼성라이온즈를 꼽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슬러거’ 이용자 18만6363명을 대상으로 4월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규시즌 예상 1위 팀을 묻는 질문에 디펜딩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가 36.8%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다음으로 많은 지지를 얻은 팀은 16년 만에 고향 팀으로 돌아온 선동렬 감독의 기아 타이거즈로 18.7%의 응답률을 보였다. 꾸준한 전력 상승을 보인 롯데 자이언츠(17.9%)와 박찬호, 김태균의 복귀로 주목 받는 한화 이글스(8.4%), 투-타의 안정감이 돋보이는 SK 와이번스(5.8%), 두산 베어스(5.1%)가 뒤를 이었다.

한편 다승왕을 묻는 질문에는 국내 대표 우완투수 윤석민(45%)을 꼽았으며 특급 좌완투수 류현진(33.5%)에 한 표를 던진 게이머들도 많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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