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접목… 강남 가까운 ‘3차 보금자리’
하남 감일지구 항공사진
○ 강남권 인접한 입지여건이 매력
하남감일지구는 하남시의 가장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 나들목이, 북측으로는 서울 거여마천 뉴타운이 있다. 서울시청 기준으로는 동남쪽 약 16.4km 지점이며 남으로 위례신도시, 동북쪽으로 강일 및 하남 미사지구, 서쪽으로 올림픽공원 및 서울 오륜동 주거단지, 동남쪽으로 남한산성도립공원 등이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 서하남 나들목을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지구 북측으로 서울지하철 9호선도 연장될 예정이다.
하남감일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0년 개발한 네 가지의 한국형 주택(사랑방형·한실형·안마당형·다실형)이 적용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사랑방형’은 손님을 맞이해 담소를 나눌 공간이 조성되며 ‘한실형’은 거실과 안방 사이를 잇는 한실을 마련해 주간에는 거실의 연장으로, 야간에는 안방 일부로 사용할 수 있다. ‘안마당형’은 아파트 실내에 마당 개념을 도입해 실내 조경, 가사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다실형’은 거실을 작은 침실과 연계해 공간을 가변적으로 쓸 수 있다.
○ 높은 인기 검증된 사전예약 경쟁률
2013년 진행되는 하남감일지구 본청약에서는 4개 블록 총 2529채 중 사전예약 신청분 1264채를 제외한 1265채가 공급될 예정이다. 블록별로는 B-3블록, B-4블록이 중심상업지구와 복합커뮤니티시설, 문화시설, 초등학교 등과 인접해 주목할 만하다. B-7블록과 A-4블록은 지구 남측에 있고 마천지구, 캐슬렉스골프장과 접해 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