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녀 거지(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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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연예인 데뷔를 해봐라”
중국에서는 종종 ‘꽃미남 거지’, ‘꽃미녀 거지’ 등이 화제가 되기도 한다.
최근에도 중국의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은행 문 앞에 미녀 거지, 얼나이(첩)를 하느니 거지를 하겠다’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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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는 “집에 돈이 없어서 남동생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다. 도와달라”고 써있다. 또한 종이 앞에는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놓여져 있다.
하지만 그 다음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굉장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비록 고개를 숙이고 있어 각도가 애매하기는 하지만 누가봐도 이목구비가 뚜렷한 모습이다.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 급 외모! 영화나 드라마 촬영이라도 한 것이 아니냐?”, “진짜 거지라면 차라리 연예인 데뷔를 해봐라”, “내 스타일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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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에서는 지난해 12월 중국 톱배우 사정봉과 닮은 ‘쓰레기 수집남’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2010년에는 금성무를 닮은 ‘얼짱거지’가 2010년 중국 최고 화제의 인물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미녀 거지’에 대해 자세한 신상은 밝혀진 것이 없는 상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