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시 산소를 공급해 아기를 보호하는 유아용 카시트. 사진=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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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사고에서도 아기를 보호할 수 있는 최첨단 유아용 카시트가 공개됐다.
영국일간지 텔레그래프가 12일(현지시간) 소개한 카시트는 교통사고에서 아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차량 뒷좌석에 장착하는 이 카시트는 불에 견딜 수 있으며 사고로 아기가 차량에 갇혔을 경우 최대 20분간 산소를 공급한다. 또한 아기가 사고 직후나 일상에서도 쉽게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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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시트는 다른 에어백처럼 충돌 시 팽창했다 움츠러들지 않고 그 상태로 머물러 물병이나 GPS같이 시속 30마일의 충돌에서도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물건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할 수 있다.
시트는 일반 유아용 카시트보다 훨씬 비싼 약 90만원에 내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