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부진에 이달 3일간
판매 부진에 빠진 르노삼성자동차가 재고 관리 차원에서 이달 공장 가동을 부분 중단키로 했다.
르노삼성은 9일 “지난 6일에 이어 이달 20일과 30일 등 총 3일간 공장의 평일 가동을 중단한다”면서 “이는 누적된 재고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휴무는 총선에 따른 것이다. 월요일인 30일은 근로자의 날(5월 1일) 전날로 주말에 이어 연휴를 쓰게 하기 위해서다. 르노삼성이 총선일을 제외하고 이달 3일간 공장 가동을 쉬면서 줄어드는 평일 생산량은 약 2400대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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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