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김용민 ‘막말논란’, 김구라 지지 영상이 발단
‘김용민 지지 영상’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총 2분 26초 분량으로 지난 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김구라, 김용민을 폭로하다’는 문구로 시작한다.
김구라 씨는 “인터넷 방송 욕쟁이에서 공중파를 누비고 있는 방송인”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뒤 김 후보와의 인연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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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지지 동영상
또 “인터넷 상에서 욕을 한 것 때문에 우려하는 바가 큰 것 같다. 하지만 때와 장소를 구분 못하는 친구는 아니다”면서 “김 후보가 나서면서 내걸었던 캐치프레이즈대로 짜증나고 답답한 정치가 아닌 유쾌한 정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을 본 새누리당 이노근 후보 측은 과거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찾아봤고 2004~2005년 인터넷 방송 라디오 21의 ‘김구라·한이의 플러스 18’이라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새누리당은 문제가 된 발언들이 담긴 동영상을 편집해 그 중 일부를 지난 2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