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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동안 기본기만 닦았다” 신치용감독의 챔프전 묘수

입력 | 2012-04-06 07:00:00

신치용 감독. 스포츠동아DB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에 직행해 상대를 기다려온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사진)은 상대가 대한항공으로 결정되자 “올 시즌 챔프전은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신 감독은 “작년에는 밑에서부터 올라갔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밀어붙일 수 있었다. 실패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겁 없이 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기다리는 입장이어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신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 이후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애썼다.

또 훈련량을 늘리기 보다는 짧은 시간 동안 집중력 있는 훈련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덕분에 현재 삼성화재 선수들의 컨디션은 최상의 상태다.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7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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