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아라뱃길에 도입한 화물선.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먼저 수자원공사는 2020년 매출의 50%를 해외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40여 년간 축적된 물 사업 경험과 조사-설계-건설-운영을 모두 아우르는 물 관리 기술력, 신용도가 우리의 무기”라며 “4대강 기술 수출 등 7건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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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는 “이는 국내 최초의 수상 태양광 시설”이라며 “올해 합천댐에 500kW급 상용플랜트를 건설해 내년부터 본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자원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을 모두 합하면 1278MW에 달한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조력 발전소에도 수상 태양광 및 풍력단지를 결합해 국제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