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실시한 고졸 공채에 1만4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한화는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00명을 선발하는 고졸 공채에 12일부터 26일까지 1만4006명이 지원해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고교 2학년생 대상인 채용전제형 인턴 모집에도 700명 선발에 806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2 대 1이었다.
한화는 다음 달 10일 발표하는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및 전국 주요 도시에서 언어 및 수리, 지각능력을 측정하는 한화 인·적성검사(HAT)를 실시한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