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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맥주녀’ 등장, 노인 얼굴에 맥주 뿌리고 욕설

입력 | 2012-03-27 09:08:38



▲동영상=‘5호선 맥주녀’ 등장, 승객에게 맥주 뿌려…
 
 최근 ‘지하철 담배녀’에 이어 ‘5호선 맥주녀’영상이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 영상은 지하철 내에서 담배를 피며 맥주까지 마시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문제의 여성 주인공은 왼손에는 맥주를 들고 입에는 담배를 물고 있다. 입에 문 담배에서 연기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담배에 불을 붙이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때 옆에 앉은 60대의 한 남성 승객이 “담배 끄라고” 라는 충고를 던지면서 긴 우산으로 여성이 입에 문 담배를 건드린다. 이에 대해 여성은 “싫어 X새끼야”라며 폭언을 퍼붓는다.
 남성 승객은 끊임없이 여자를 간섭했고 문제의 여성은 끊임없이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다.

5호선 맥주녀


 급기야 이 여성은 갑자기 “이거 안치워”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들고 있던 맥주를 남성에게 뿌려버린다.  그 순간 지하철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 정말 요새 왜 이러나요. 공동체 생활 개념은 어디에 두고 다니길래 저러는지 답답합니다”, “환장하겠네요. 맥주에 담배까지 그야말로 종결자네요. 종결자”, “과태료로 끝내지 말고 엄중하게 처벌했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