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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실수 1위, 모를 수도 있어 “두 번 실수 하지 않는 것이 중요”

입력 | 2012-03-21 17:30:28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패러디했던 ‘무한도전’


‘신입사원 실수 1위’
‘확실하지 않은 것은 확인하고 진행하라’

21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173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시절 실수’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89.3%가 실수한 경험이 있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신입사원 시절 저지른 실수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업무 진행’(31.8%)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전화 응대 실수’(26.7%), ‘메일 발송 시 첨부, 수신처 등을 틀림’(23.2%), ‘호칭, 직급 등 잘못 부름’(21.4%), ‘사수 거치지 않고 바로 상부에 보고’(20.6%), ‘임원, 타 부서 직원 못 알아봄’(20.2%) 등의 순이었다.

실수 후 대응 방법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즉시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55.7%)고 답했다. 이밖에 ‘사수, 상사 등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수습 방법을 찾아 스스로 해결했다’ 등의 응답이 있었고 ‘당시 실수인지 몰라 그냥 넘겼다’고 답한 응답자들도 있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입사원 실수 1위가 잘못된 방향으로 업무 진행이군! 모르면 또 물어보고 물어보는 것이 현명한 것 같다”, “신입사원 시절엔 당연히 모를 수 있다. 모르는 것을 창피해하면 안 된다”,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같은 실수를 두 번 이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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