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유-오구리 슌(출처= 일본 커뮤니티 게시판)
일본 배우 오구리 슌(30)이 모델 겸 배우 야마다 유(28)와 결혼 발표를 했다.
오구리 슌은 지난 13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중요한 소식. 이전부터 교제하고 있던 야마다 유와 결혼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귀기 시작했을 때부터 항상 결혼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앞으로 서로 도우며,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8년 1월 드라마 ‘가난한 남자 본비맨’에 출연하며 가까워져 같은해 3월 14일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는 14일 열애 4주년 기념으로 오구리 슌은 연인 야마다 유에게 ‘혼인신고’를 선물하겠다며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홈페이지에 오구리 슌이 남긴 글 캡처
한편 오구리 슌은 일본 드라마 ‘꽃보다 남자’, ‘고쿠센’,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 최근에는 영화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