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큰 구멍’. 미르 광산, 그레이트 블루 홀, 불 타는 문, 킴벌리 빅홀 (위에서부터 두장씩 순서대로,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지구에서 가장 큰 구멍’
대자연의 신비에 네티즌들이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구에서 가장 큰 구멍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사진 공개와 함께 간단한 설명들을 덧붙여 보는 재미를 더 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동부 시베리아에 위치한 미르 광산은 575m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깊은 곳이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노천광산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소개된 그레이트 블루 홀은 구멍지름이 300m이며 깊이는 124m 이상으로 이곳에선 원인 모를 사고로 많은 다이버들이 죽었다고 전해진다.
‘킴벌리 빅홀’도 큰 구멍에 뽑혔다. 이곳은 1915년에 폐광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산지이며 보어인, 흑인 노예 등 순전히 사람의 힘으로만 파헤쳐진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과정에서 죽음을 당했다고 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