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아동복지 분야 후보 추천신교수 “제의 오면 고민할 것”
신 교수는 성폭력 피해 아동 원스톱 치료센터인 해바라기아동센터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10여 년간 1000여 명의 성폭력 피해아동을 치료한 어린이 심리치료 전문가이다. 다수의 어린이 심리치료 저서도 냈으며 지난해엔 서울시 여성상을 받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신 교수가 그동안 보여 온 아동복지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의 다른 관계자는 “새누리당은 보육과 영·유아 교육만큼은 국가가 책임지는 복지를 강조해 왔다”며 “신 교수가 원내에 입성하면 아동복지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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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