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박주영의 한국 축구 대표팀 모습.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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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박’ 박주영(27)이 한 달 반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소속팀 아스널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아스널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이탈리아의 AC 밀란에 3-0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아스널은 1차전에서 밀란에 0-4의 완패를 당했던 탓에 1, 2차전 합계에서 3-4로 뒤지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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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 들어 밀란이 맞불 작전으로 나오며 아스널은 추가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한국의 박주영은 후반 38분 네 번째 골을 위한 조커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경기는 마무리 됐다.
아스널은 오는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는다.
한편, 벤피카와 제니트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 2차전에서는 벤피카가 2-0으로 승리하며 합계 4-3으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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