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전 선포식… ‘스마트캠퍼스’ 구축 계획도
5일 부산 북구 구포동 캠퍼스에서 열린 새 교명 제막식에서 부산과학기술대 관계자들이 대학 이름을 새긴 대형 비석을 바라보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 제공
대학 측은 “전문대가 전반적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이 새롭게 출발하려는 의지를 담았다”며 “단순한 교명 교체가 아니라 큰 결심을 담은 변화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 강기성 설립자도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35주년 개교기념일(3월 17일)에 새 교명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