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5일 열린 김상래 총장 취임식에서 학부모인 시온금속 정용복 대표가 1억3000만원 상당의 금괴 2㎏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삼육대는 대학발전기금으로 금을 기부하는 것은 흔치 않지만 정 대표가 금을 추출하는 기업을 운영해 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10년을 바라보려면 나무를 심고 100년을 바라보려면 사람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기부하게 됐다. 숨은 인재들을 잘 정련해 금과 같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