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출처= 봉황망)
“진짜 너무 역겹다”
“중국에서 일본의 저질문화를 따라하다니 창피하다”
최근 중국의 한 행사장에서 일본의 ‘뇨타이모리’를 따라 한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뇨타이모리란 나체로 누워있는 여성의 몸 위에 초밥 등의 음식을 올려놓는 행위를 뜻하는 일본어.
지난 3일 오후, 대련의 지아쟈오예광장에 봄을 맞이해 음식 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서는 16곳의 음식점에서 추천한 각종 음식들을 고객들이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 곳은 바로 ‘뇨타리모리’ 시식 코너.
해당 사진(출처= 봉황망)
중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뇨타이모리가 행해지자 많은 사람들은 카메라를 꺼내 들고 사진을 찍기 바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많은 네티즌들은 “네이키드 스시는 시도를 할 때마다 욕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왜 저렇게 시선을 끌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008년 국내 케이블의 한 방송에서는 ‘네이키드 스시’를 선보여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 엽기 네이키드 스시, 네티즌 경악!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