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조 사업비 집행
사업계획에 따르면 LH는 토지 보상(토지 취득) 8조7000억 원, 대지 조성 8조7000억 원, 주택 건설 5조8000억 원, 주거 복지 2조8000억 원 등을 책정했다. 토지 보상비는 지난해 집행분(8조3000억 원)보다 4000억 원이 많다.
주택은 지난해 목표(7만7000채)보다 3000채 늘어난 8만 채를 공급하기로 했다. 국민임대 등 임대주택 3만5000채, 공공분양주택 4만3000채, 분양전환 1700채 등이다. 또 매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사업용 공급물량도 지난해보다 2만8000채 늘어난 4만7000채로 책정했다. 이 밖에 도심 내 저소득층·영세민과 소년소녀가정 등 주거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매입임대 4000채, 전세임대주택 2만3000채(대학생 전세임대 1만 채 포함), 지난해 목표 달성에 실패한 신축 다세대주택 2만 채를 각각 공급할 방침이다.
광고 로드중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