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이지희 일본여자골프 개막전 아쉬운 준우승

입력 | 2012-03-04 18:49:23


이지희(32)가 일본여자골프(JLPGA)투어 개막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지희는 4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장(파72·643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에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사이토 아리, 미츠카 유코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끝냈다. 연장에 돌입한 이지희는 첫 번째 홀에서 탈락했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사이토 아리가 파를 잡아 보기를 기록한 미츠카를 꺾고 우승했다. 2010년 안선주, 2011년 박인비에 이은 3회 연속 우승도 무산됐다.

[스포츠동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