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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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1일 공연 벌써부터 후끈
추가 1000석도 순식간에 매진
그룹 JYJ의 페루 공연이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좌석이 1000석이 늘어나는 등 공연 전부터 현지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JYJ는 3월 11일 페루 리마의 실내체육관인 익스플라나다 수 델 에스타디오 모뉴멘탈에서 5000석 규모로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어렵게 성사된 이들의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현지 팬들의 강력한 공연 추가 요청이 쏟아지자, 결국 현지 기획사와 협의 끝에 좌석을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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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를 향한 페루 팬들의 열정은 1월 예매 당시 입증됐다. 페루 팬들은 JYJ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VIP지역의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예매 전날 노숙하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사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