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체 물량 지난해보다 5474채 증가한 8만6772채성남시 ‘성남단대푸르지오’ 1015채 규모 9월 입주 앞둬
올해 입주할 전국 아파트는 주상복합을 포함해183개 단지 12만9817채다. 임대 및 장기전세주택과 오피스텔을 제외한 물량이다.
서울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33개 단지 1만6983채로 지난해와 비교해 1만 채 이상 줄었다. 그러나 경기(68단지·4만8168채)와 인천(26단지·2만1621채)에서 입주물량이 증가해 수도권 전체로는 지난해(8만1298채)보다 5474채 늘어난 8만6772채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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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단대동에 위치한 아파트 ‘성남단대푸르지오’는 85∼165m²(이하 공급면적) 1015채 규모로 9월 입주를 앞뒀다.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잠실이나 강남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단대초등과 성남서중, 상원여중도 걸어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첫 터전을 마련하기에 적합하다. 단지 맞은편엔 재래시장인 금광시장과 성남중앙병원이 있고 단대오거리 주변 세이브존과 롯데시네마 성남을 이용할 수 있다.
11월 입주 예정인 경기 의왕시 내손동 ‘내손 e-편한세상’은 83∼224m² 2422채로 구성돼 있다. 전철 과천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승용차로 5분 거리이며 서울 도심권과 강남, 수원, 과천 등을 오가는 버스 노선이 많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엔 두산위브, 래미안 에버하임, 포일자이 등 입주 2년차 대단지가 있어 주거환경이 깔끔한 편이다.
대형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롯데마트 의왕점과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 이마트 등도 승용차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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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암동과 접해 있어 상암월드컵경기장 내 홈플러스와 상암 CGV 등 편의·문화시설을 비롯해 경기장 주변의 다양한 공원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걸어서 10분 정도면 2007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된 불광천으로 산책할 수 있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래미안옥수리버젠’은 60∼175m² 1821채 규모로 12월 입주 예정이다.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걸어서 5분이면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옥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도로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승용차로 5분이면 강변북로 진입이 가능하며 동호대교를 이용해 강남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금옥초등, 옥정초등, 서울동호초등, 옥정중이 단지와 가깝고 인근에 응봉공원과 매봉산근린공원이 있어 주변 녹지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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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송파, 강남으로 접근이 용이한 편이다. 단지 맞은편에 공공청사 및 중심상업시설 용지가 위치해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수원시 우만동, 매탄동 일대와 인접해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아주대 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7월 인천 서구 경서동에서 112m² 단일평형인 ‘청라호반베르디움’ 2134채가 입주할 예정이며 9월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84∼144m²로 구성된 ‘상도엠코타운’ 1559채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6월 북구 화명동에 3834채 대단지로 꾸려지는 ‘롯데캐슬카이저’가, 광주에선 8월 광산구 신가동에서 1175채로 이뤄진 ‘호반베르디움’이 입주한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