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현준은 오키나와에서 고지로 이동하는 LG 선수단의 ‘단기 원정’에서 빠질 공산이 크다. 하지만 “아직 몸이 덜 만들어졌기 때문이지, 경기조작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LG의 설명이다.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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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몸 준비안돼…소환때문 아니다”
선수단, 日팀과 3연전 위해 27일 이동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LG 선수단은 27일 고지로 이동한다. 28일부터 사흘간 오릭스와 1게임, 세이부와 2게임 등 연습경기 3연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오키나와와 고지, 두 섬간 이동은 물론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
22일 요미우리전을 통해 주전급 야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실질적인 ‘연습경기’를 시작한 LG가 일찌감치 고지 일정을 잡아 놓은 것은 일본프로팀과의 실전 경험을 통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3월 2일 오키나와로 되돌아오는 이번 고지 ‘단기 원정’에는 게임에 나설 25명 안팎의 선수들만 동행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그 기간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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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단장은 그러면서 “만약 언론 보도대로 검찰 소환조사가 언젠가 이뤄진다면 (박현준이) 중도 귀국하는 일도 벌어질 수 있겠지만, 현재 구단은 이와 관련해 (검찰측으로부터) 어떠한 내용도 전달 받은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미 LG는 검찰 조사가 있을 경우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