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사진제공=베네피트
개그우먼 김현숙이 화장품 모델로 나섰다.
최근 김현숙은 화장품 브랜드 베네피트의 신제품 출시에 앞서 ‘2012 산소 같은 여자’에 선정돼 지난 1월 경기도 용인에서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 광고는 배우 이영애의 최근 광고를 패러디한 것으로, 이영애는 한때 모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 문구인 ‘산소 같은 여자’로 불렸다.
김현숙은 “미녀들만 찍는다는 화장품 광고를 찍게 되어 날아갈 듯 기쁘다”며 “기쁜 마음을 오늘 다 쏟아 부었더니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음지에 숨어 있는 나의 팬들이 이 영상을 보고 양지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김현숙의 패러디 영상은 20일부터 베네피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김현숙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v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