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자신의 음악적 동반자였던 작곡가 이영훈(1960-2008)의 4주기를 맞아 SNS에 추모글을 올렸다.
이문세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me2day)를 통해 "오늘은 나의 영원한 파트너 작곡가 고 이영훈 씨의 4주기가 되는 날"이라고 알렸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밸런타인 데이의 달콤함에 빠져 있을 때 고인은 아픔과 외로움, 그리고 달콤한 음악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며 "그를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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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는 트위터를 통해서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그는 트위터에 "오늘은 나의 감성과 내면의 슬픔을 음악으로 극대화시킨 고 이영훈 작곡가의 추모일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썼다.
이어 "이문세가 부른 음악의 대부분은 그의 감성에서 시작됐다"면서 "우리는 그의 감성을 듬뿍 받은 수혜자들이기에 그의 4주기를 추모한다"고 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