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21득점… 통신 라이벌 SK 77-65 꺾어
이틀 전 연장 접전을 벌인 KT와 SK는 이날도 4쿼터 초반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3쿼터 한때 8점 차까지 뒤지던 SK가 따라붙기 시작하면서 4쿼터 초반 48-49로 KT를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SK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반격에 나선 KT는 박상오의 3점포를 시작으로 내리 17점을 쓸어 담으면서 66-48로 훌쩍 달아나 SK의 추격을 따돌렸다. KT는 5월 새 신랑이 되는 조성민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21점을 넣고 어시스트 6개, 가로채기 5개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지난해 10월 20일 KT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해 문경은 감독대행에게 사령탑 데뷔 첫 승을 안겼지만 이후 내리 5연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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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