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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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27)이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팀 역시 패배를 맛봤다.
아스널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아스널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로빈 판 페르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16분에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12분에는 역전 골마저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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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스널은 동점을 만든 후 1분 만에 스완지시티의 대니 그라함에 결승골을 내주며 2-3의 패배를 맛봐야 했다.
아스널은 이날 패배로 11승 3무 7패(승점 36점)를 기록하며 5위에서 제자리걸음 한 반면 스완지시티는 시즌 6승(8무 7패 승점 26점)째를 기록하며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박주영은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경기를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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