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더하기 7가지 사업 펼치겠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사진)은 자기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이 궁금해 하는 것을 누군가에게 묻거나 책을 찾아보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글로 써낼 수 있는 힘이 자기주도적 학습의 시작과 끝”이라고 말했다.
민 교육감은 “새해 자신과 친구들을 다치게 하는 일만 아니라면 대부분의 일이 허용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행복더하기 학교 운영을 통한 공교육 모델 창출,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기초학력 맞춤형 책임 교육, 진로상담교육 강화, 만5세 누리과정 정착, 학교인권조례 추진 등 7가지 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행복더하기 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학교경영 혁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운영 체계,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 등이 모든 학교에 일반화되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