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4일 오후 서울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댄싱퀸’의 언론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아닷컴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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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최고의 ‘댄싱퀸’으로 가수 이효리를 꼽았다.
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댄싱퀸’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이석훈 감독, 엄정화, 황정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정화는 “누구나 인정하듯 댄싱퀸은 이효리가 아니겠느냐”며 “투애니원 씨엘의 눈빛도 굉장히 좋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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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정화는 “VIP 시사회에 이효리를 초대했는데, 황정민이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고 폭로했고, 황정민은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이효리의 깜짝출연 장면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 ‘댄싱퀸’은 얼떨결에 서울시장 후보가 된 황정민(황정민 역)과 갑자기 댄스 가수 제의를 받은 왕년의 ‘신촌 마돈나’ 엄정화(엄정화 역)의 꿈에 대한 이야기. 극중 이효리는 길과 함께 엄정화가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깜짝 출연한다.
1월 19일 개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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