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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학교폭력 TF 첫 회의

입력 | 2011-12-28 03:00:00


청와대는 대구 한 중학생의 자살 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와대 대책반(TF)을 구성해 2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책반은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학원폭력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심각한 단계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정부 차원에서 시급히 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지시한 데 따라 만들어졌다. 첫 회의에는 정일환 교육비서관을 중심으로 정무, 사회통합, 고용복지 등 3개 수석비서관실 소속 비서관 6, 7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수석비서관이 참석하는 회의로 격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과학기술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대응팀도 구성할 예정이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