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김승연 회장 유일… 1928년생 강석두 회장 최고령
27일 기업 분석기관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1000대 상장기업의 3분기 보고서 기준 CEO 1249명 중 용띠는 100명(8%)이었다. 1952년생이 74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업규모별로는 30대 그룹 총수 중 용띠는 1952년생인 김승연 회장이 유일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SKC 회장과 이달 초 그룹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도 김 회장과 동갑내기다. 이 밖에 구자명 LS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준일 락앤락 회장도 1952년생 오너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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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 기자 daw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