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북한의 군대와 인민은 후계자 김정은의 영도를 받들 것을 맹세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 서거하셨다는 비보에 접한 천만 군민은 지금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휩싸였다"며 "이 시각 사람들의 가슴마다 더 굳게 자리 잡는 것은 승리의 신심과 낙관, 비장한 맹세"라고 전했다.
인민군 군관 정일국(43)은 "우리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며 주체혁명의 새 승리를 위해 더욱 억세게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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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통신은 앞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고함'이란 제목의 보도에서 "오늘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김정은 동지께서 서 계신다"며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