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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건양대 김원중 교수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賞

입력 | 2011-12-14 03:00:00


건양대는 중국언어문화학과 김원중 교수(사진)가 환경재단의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재단은 “김 교수가 국내 최초로 16년에 걸쳐 사마천의 사기 130편을 완역해 인간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 아니라 사기와 같은 고전을 완전한 형태로 접할 수 있게 해 국내 독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환경재단은 2005년부터 성숙한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을 대상으로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