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담당 헤어 아티스트인 민숙씨(드엘)는 “기존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사랑스러운 연하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포츠 에이젼시 CEO인 ‘장우빈’역에 맞게 남성적인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미디엄 울프컷’을 연출했다”며 “층을 많이 낸 커트 스타일로 드라이로 거친 머릿결 감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인 헤어스타일”이라 말했다.
샴푸 후 모발이 난 방향으로 머리를 말리되 약 20%정도의 수분을 남겨둔다. 정수리 쪽 모발을 웅크려 잡은 후 드라이 바람을 좌우로 옮겨가며 말려 와일드한 느낌을 살린다. 이후 왁스로 모발 끝 쪽을 발라 준 뒤 남은 왁스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머리카락 한올씩 잡아줘 모발이 뭉쳐 보이지 않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스프레이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고정시켜준다.
지현우의 헤어 컬러는 레드 브라운으로 성숙한 연하남의 터프함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잘 표현하고 있다. 브라운을 베이스 컬러로 태양열과 실내조명에 따른 반사 빛에 따라 은은한 레드 빛이 띄도록 레드 혹은 윔브라운 컬러를 더한다.
글·이희주<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2luda07@naver.com>
임송희<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icbutterf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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