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학가는 길]일반학과전형, 수능 4개 영역 모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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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정시모집의 가·나·다군에서 모두 807명을 선발한다. 가군의 경우 381명을 뽑는데 일반학과는 학생부 10%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90%로 전형한다. 실기고사를 보는 회화과는 학생부 20%, 수능 20%, 실기 60%로 41명을 뽑는다. 실기고사와 관련한 문제는 입학홈페이지에 미리 공개하므로 수험생이 참고할 수 있다.

나군에는 무용학과 전형만 있다. 선발인원은 25명으로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2분 이내의 전공실기 작품을 준비해야 한다.

다군에서는 일반학과 329명,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72명을 선발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반학과는 수능 100%로,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수능 40%와 실기 60%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올해 정시의 가장 큰 변화는 실기고사를 보는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는 점이다.

인문대학은 언어 30%, 수리 10%, 외국어 40%, 탐구 20%를, 사회과학대학은 언어 25%, 수리 15%, 외국어 40%, 탐구 20%를 반영한다. 공과대학은 언어 10%, 수리 40%, 외국어 30%, 탐구 20%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 가와 과탐에 각 15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문계열은 올해부터 직업탐구를 반영하지 않으므로 사탐·과탐 선택 시 부여했던 가산점이 없어졌다.

방 갑 산 입학처장

다군에서는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부동산경영학과(야간)의 수시 미충원 인원을 모집한다.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재직 경력이 있다면 수능 성적 없이 면접만으로 입학할 수 있다.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주며, 재학 중 산업체에 계속 재직하면 8학기 내내 장학혜택을 계속 부여한다.

정시모집 원서는 23∼28일까지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02-760-5800